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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해상 컨테이너 운임이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25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2,706달러/FEU로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55%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팬데믹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인 1,420달러에 비해선 90%나 높다.영국 드로리(Drewry)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올들어 4월 25일까지 평균 운임은 3,260달러/FEU로 최근 10년 평균 운임(2,710달러)에 비해 550달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로테르담과 뉴욕항로와 상하이에서 로스앤젤레스항로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4.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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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전자상거래 수요로 중국적 항공사들이 취급 항공화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지난 3월 중국적 항공사들의 항공화물(우편물 포함)은 780만 8,000t으로 전년동기 대비 28.2%(15만 5,000t) 늘었다. 14개월 연속 성장세다. 1분기 전체적으로는 200만 7,000t으로 전년동기 대비 34.2% 늘었다.3월 실적 가운데 국제선은 29.7% 증가한 28만 7,000t으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1분기 전체적으로도 36.4% 증가한 77만 6,000t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항공화물도 27.2% 증가한 42만 1,000t,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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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5일 프랑스 공항 관제사들이 파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파리공항(CDG)에서 일부 항공편에 대한 운항에 큰 차질이 전망된다. 국내 포워더들은 항공화물 취급에 선제적 대응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에어프랑스(AF)에 따르면 프랑스 항공 관제사를 대표하는 여러 조합들이 25일 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프랑스 전역에서 항공기의 전면적인 결항이나 지연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영국 런던공항(LHR) 항공기 급유(給油) 취급자들도 5월 4일부터 72시간 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급유 담당노조는 런던에서 총 3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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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연속 강세를 이어가던 세계 항공화물 운임이 조정기를 맞고 있다.지난 22일 기준 세계 항공화물 운임은 전주대비 소폭(0.1%)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8.2%가 낮다. 2주 연속 평행선을 긋고 있다.발틱항공운임지수(BAI)에 따르면 두바이(DXB)는 홍수사태로 일부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주력 기간노선에도 전자상거래 물동량이 전반적인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홍콩(HKG)발 항공화물 운임은 전주대비 1.4%가 올랐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11.8%가 상승했다. 상하이(PVG)발 운임도 전주대비 2.4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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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물류 전용 고속도로’가 건설된다.물류 전용 자동 물류도로는 자동으로 운전되는 카트를 통해 짐을 운반하게 된다. 화물 운전수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일본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들어 2번의 검토 회의를 통해 마련한 안이다.지난 22일 일본 기시다 총리가 일본 정부 디지털 행정 개혁 회의에서 “물류부문 인력난 문제를 구조적 해결을 위해 자동 물류도로에 대해 기본 틀을 여름 무렵까지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본격화됐다.지하 20~100m에 직경 6m의 화물 전용 터널을 약 500㎞ 길이로 건설한다. 총 사업비만 5조 7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4.04.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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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AN-124’에 대한 소유권 분쟁이 확대될 전망이다. 안트노프 기재는 우크라이나 안토노프항공(AN)이 제작사이자 유지·보수 권한을 갖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 볼가드네프르항공(VI)이 운항하던 ‘AN-124’에 대해 몰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재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공항(YYZ)에 억류된 상태.우크리아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캐나다 정부가 러시아 정부에 대한 제재조치로 이 기재를 억류했다.최근 우크라이나 수상이 캐나다를 방문해 이를 논의를 했으며, 이 화물기를 몰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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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항운(대표 : 이춘희)이 지난 3월 2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본사를 둔 카녹샤크항공(Qanot Sharq, HH)과 한국 총판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항공사는 지난 1998년 설립돼 여객 및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2021년 항공 독점폐지법안 통과 및 시행에 따라 ‘A320CEO’ 2기, ‘A321NEO’ 2기, ‘A330CEO’ 2기를 도입했다.현재 허브공항인 타슈켄트발 취항 목적지는 제다, 메디나, 모스크바, 세인트피터즈버그, 텔아비브, 이스탄불, 깜란, 샤름엘셰이크,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4.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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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 웨스트젯(WS) 화물부문이 캘거리(YYC)와 파리(CDG)노선의 화물 공급력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항공사는 올해 동계부터 이 노선을 주5편, 하계는 매일 운항으로 각각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 항공사는 이 노선을 동계는 주4편, 하계는 5편을 각각 운항해 왔다. 이 노선의 투입 기재는 ‘B787-9 드림라이너’로 편당 화물 적재능력은 약 18t에 달한다.파리에서 이 항공사의 화물판매은 ECS그룹이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 항공사는 오는 5월 18일부터 인천노선을 주3편 운항한다. 운항기재는 ‘B787 드림라이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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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중국이 멕시코를 통한 우회 수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노르웨이 해운시장 정보 플랫폼인 ‘제네타(Xeneta)’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국에서 멕시코에 대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0만 9,235TEU로 전년동기 대비 50%나 급등했다.중국에서 멕시코에 대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2022년 연평균 3.5% 증가에서 2023년엔 34.8% 상승세를 각각 기록했다. 올들어 1월은 59.7% 증가한 11만 7,000TEU, 2월은 41.2%나 증가한 6만 5,308TEU를 각각 나타냈다.결국 미국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4.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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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미국의 전체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15.8% 증가한 214만 1,768TEU를 기록했다. 미국 전체 수입 물동량 가운데 아시아 10개국의 수입 물동량은 145만 5,586TEU로 전년동기 대비 19.9% 늘었다.우리나라의 미국향 컨테이너 물동량은 3월 21만 8,158TEU로 35%나 급증했다. 아시아 1위 수출국인 중국도 17.7% 늘어난 75만 9,151TEU를 기록했다. 아시아 3위 수출국은 베트남으로 전년동기 대비 24.9% 늘어난 13만 TEU, 4위는 싱가포르로 9.6% 증가한 7만 6,399TEU를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4.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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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컨테이너 운임이 하향 조정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8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전주대비 3% 떨어진 2,719달러/FEU를 나타냈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53%나 높은 수준.영국 드로리(Drewry)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 1,420달러/FEU에 비해서도 91%나 높다.올들어 4월 18일까지 평균 운임도 3,295달러/FEU로 최근 10년 평균 운임 2,709달러에 비해서도 586달러가 높다.상하이 – 뉴욕항로는 5%(257달러) 떨어진 4,453달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4.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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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상 컨테이너 운임이 급등할 전망이다.해운·항공 분석기관인 ‘제네타(Xeneta)’ 분석에 따르면 아시아 – 지중해항로 단기 현물운임은 지난 2월 6,507달러/FEU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해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작년 12월 중순대비 243%나 오른 수준. 아시아 – 북유럽항로 ‘컨’ 운임도 5,106달러/FEU로 8%가 상승했다. 작년 12월 중순대비 235%나 상승했다.특히 아시아 – 북미 동안(東岸)항로 운임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단기 현물운임 기준으로 6,119달러/FEU로 17%나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4.04.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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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은 7만 668t으로 전년동기 대비 3.31% 감소했다. 수출 건수로는 20만 5,262건으로는 2.44%가 줄었다.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항공화물은 4,214t으로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아시아 최대 수출 국인 중국은 1만 5,395t, 이어 대만이 5,335t으로 각각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미주(TC-1)이 1만 4,602t으로 4.92% 줄었다. 유럽·중동·아프리카(TC-2)는 1만 3,528t으로 1.28% 증가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TC-3)는 4만 2,545t으로 4.13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4.04.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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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이 올해 ‘B777’기종의 생산과 예정된 인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기체 제작을 마쳤음에도 엔진을 인도받지 못해 제작이 지연되는 등 여객기의 경우 올해 3개월 동안 인도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은 이러한 생산 차질이 지속되는 이유에 대해 언급을 삼가고 있다.시장에서는 엔진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제너럴일렉트릭(GE)이 생산하는 ‘GE90’엔진의 부품 수요 부족을 핵심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GE 관계자는 “GE90 엔진 납품 시기와 생산 일정에 대해 보잉을 비롯한 항공사 고객과 조율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4.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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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첨단복합 항공단지 기공식이 오늘(18일) 개최됐다.18일 인천공항에서 이스라엘 IAI 사와 화물기 개조사업 등을 위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미국 아틀라스항공의 화물기 중정비 사업을 위한 화물기 정비 단지 부지조성 기공식도 함께 개최됐다.이날 기공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아틀라스항공 마이클 스틴 CEO, IAI 社 엘리야후 감바시CCO,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 등 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다.항공정비산업(MRO)은 지속적인 정비 수요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4.04.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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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인원 18만 명. 90만 가지 운동기구. 130만 개의 가구류를 비롯한 장치. 1만 7,000개의 침대. 2,745대의 전기차. 공항에서 올림픽 경기장까지 선수단들의 수화물만 6만 8,000개.올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공식 물류기업인 CMA CGM그룹이 취급해야할 품목들이다. 이동형 관람석만도 250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해야 한다.글로벌 이벤트엔 반드시 완벽한 물류가 뒷받침돼야 한다.공식 물류기업인 CMA CGM은 약 17만 개의 팔레트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물류지원을 위해 이 회사는 이미 약 700명의 전담 직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4.04.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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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에어카고가 오는 6월부터 인천(ICN)노선을 운항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항공사는 올해 ‘B777-200F’ 2대를 인도받게 된다. 임차(ACMI) 형태로 운항은 아틀라스항공이 맡게 된다. 올 6월 도입하는 첫 번째 ‘B777-200F’ 기재를 인천과 시카고(ORD), 홍콩(HKG)노선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번째 기재는 중국 본토와 북미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또 이 항공사는 2025년 1분기에 3번째 ‘B777-200F’ 기재를 도입한다. 또 2026년에는 ‘A350F’ 기재 3대를 도입하게 된다. 한편 이 항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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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어차이나(CA) 화물부문과 홍콩 TAM그룹이 북미지역에서 항공화물 서비스에 대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체결했다.지난 2003년 설립된 에어차이나 카고는 현재 ‘B777F’ 9대, ‘B747-400’ 3대로 세계 21개 도시, 2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또 에어차이나의 여객 벨리 스페이스를 통한 항공화물 판매도 전개하고 있다.1977년 홍콩에서 출범한 TAM그룹은 항공화물 총판매․서비스 대리점(GSSA)으로 1994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대해 화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4월 1일 우리나라에 엑스트란스글로벌과 합작투자로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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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아시아X(D7)의 화물부문인 ‘텔레포트’가 베트남 비엣젯(VJ) 항공화물부문과 협력관계를 강화했다.이번 협력으로 텔레포트는 비엣젯이 운항하는 호찌민(SGN)과 뉴델리(DEL)노선 여객 벨리를 통한 항공화물 판매를 독점적으로 수행한다.작년 11월 양사는 동남아에서 항공화물부문에 대한 협력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이를 더욱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비엣젯의 허브인 호찌민을 비롯해 하노이(HAN)와 함께 텔레포트의 쿠알라룸푸르(KUL), 자카르타(CGK), 방콕(BKK), 마닐라(MNL), 싱가포르(SIN), 코타키나발루(BK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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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 항공화물 실적이 약 1억 1,300만 t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3.1% 감소,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6% 감소한 실적이다.최근 세계공항협의회(AC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화물처리량 기준(국내선 포함) 10대 공항이 처리한 물동량이 전체의 26%인 2,960만 t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대 공항의 감소율은 3.5%를 기록했다. ACI는 이러한 감소세에 대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전쟁과 미중 무역분쟁, 공급망 혼란 등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공항별 실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4.16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