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컨테이너 선사인 MSC가 자회사인 ‘시핑 에이전시 서비스(SAS)’를 통해 프랑스 포워더인 클라스킨을 합병했다. SAS는 클라스킨 전체 지분의 42%를 인수하고, 나머지 지분은 주식시장을 통해 인수하게 된다.
인수가는 주당 142유로로 전체 인수가는 3억 2,500만 유로(약 4,728억 원)에 달한다. 최종 인수는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클라스킨은 작년 매출이 5억 6,210만 유로로 전년대비 35.9%가 감소했다. 순익도 16.2% 줄어든 1,830만 유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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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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